광양시 인구는 위 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광양시 개요**
광양시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있어 산업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2024년 기준 인구는 약 15만 명입니다. 순천시와 인접하며 생활권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1985년 포스코 제철소가 건립된 후 김 양식 등 해양업 중심의 어촌에서 공업 도시로 발전했으며, 최근에는 여수와의 경제적 경쟁 관계에서 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행정구역**
광양은 삼국시대부터 주요 교통과 방어의 요지로 여겨져 왔으며, 백제와 신라의 지배를 거쳐 조선시대에는 광양군으로 불렸습니다. 1986년 동광양지역이 분리되어 동광양시가 되었다가 1995년 통합하여 현재의 광양시가 되었습니다. 광양은 서부 광양읍과 동부 중마동 중심의 소생활권으로 나뉘며, 특히 동부는 산업단지가 위치한 공업지역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리와 교통**
광양은 섬진강과 백운산을 접하며 섬진강을 중심으로 광활한 평야가 펼쳐집니다. 주요 교통망으로 남해고속도로가 도시를 관통하며, 이순신대교가 남쪽 여수와 연결해 여수산업단지와의 물류 이동이 활발합니다. 다만, 여객철도는 인접 순천시에 의존하고 있으며, 광양항은 국내 물동량 2위 항구로서 해운 교통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산업과 경제**
광양의 경제는 포스코 제철소와 연관 산업단지로 대표됩니다. 제철소 인근의 배후단지에 관련 업체가 다수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13조 원에 달합니다. 섬진강 하구에서는 전통 어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간척사업과 매립으로 어민 수는 줄었습니다. 주요 특산물로는 광양 불고기, 백운산 고로쇠, 매실 등이 있으며, 지역 소득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관광과 생활문화**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매화마을 등 자연 명소가 있어 관광이 이루어지며, 광양불고기 축제와 매화문화축제 등도 개최됩니다. 도심인 중마동은 광양의 상업 중심지로, 영화관과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가 위치해 순천에 의존하던 상권을 다소 확보했습니다. 중마동과 금호동 지역은 공업지대와의 인접으로 대기질 문제가 있어 주거환경에 차이가 있으며, 공단과 여수산단으로 인한 공해가 일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교육과 인구 문제**
광양시의 학령 인구 감소와 주거 환경은 교육과 인구 문제로 이어졌습니다. 광양보건대학교가 위치하나 고등교육기관은 부족한 편이며, 순천시와의 통합 논의에서 대학 캠퍼스 이전이 좌절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인구 유입이 줄어들고 고령화가 진행되며, 공단 위주의 경제구조 탈피와 문화생활 기반 확충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정치와 행정**
광양시는 전남도의회와 시의회를 통해 행정을 운영하며, 시장과 13명의 시의회 의원이 선출되어 시정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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